Brand Story

아름답고 화려한 것들이 끊임없이 생산되고
우리 주변을 넘치게 둘러싸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물건과 소비에 대한 생각과 취향, 감도에 대한 가치도
이전과는 많이 달라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형태와 가격 등도 중요하지만 구매 하려는 물건을 통해서
내재적 가치에 얼마나 깊이 부합하며 나의 마음이 동하는지를 세심하게 살피게 됩니다.
또, 구매하려는 제품과 그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에도
집중하고 귀를 기울이고 싶은 분들이 많죠.
보따리상점에서 소개하는 야자나무 짜임의 바구니들은
인도네시아 Daun yam 이라는 브랜드와 협력하여 제작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여성 공예가들이 주축이 되어 그들의 권익과 삶의 기반을.
지키기 위해 협력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품의 유려함과 짜임의 아름다움엔 이미 매료된 후였죠.
소박한 담음새의 바구니를 좋아해서 여러 지역의 다양한 바구니들을
부지런히 찾아다니며 봐왔다고 자부했는데
야자나무 소재의 바구니는 처음 선보이게 되었어요.
한 땀 한 땀 소중하게 엮어진 바구니가 당신의 공간에서
아름답게 빛을 발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야자나무 바구니는 쓰면 쓸수록 색이 진하게 바래는데 그 색감이
기가 막히게 아름다워요. 곁에 오래 두고 쓰세요:)